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양질에 고품질 조사료 생산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자주식 옥수수 수확기 베일러’ 3대를 확보해 운영 중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값비싼 수입 풀 사료에 의존하는 국내 한·육우 및 낙농업 현실에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양질에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올해는 총체벼를 재배한 110여 농가를 대상으로 150일, 150ha, 4000t, 22억원 상당(수입원료 대체효과)을 목표로 농·작업을 대행 운영해 축산농가 노동력 해소는 물론 기계화 수확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있다.

박우영 소장은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을 조성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품질향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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