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의 협조를 받아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에 대한 전기 분야 실무점검 요령 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지난 9일부터 군내 건축물(1단계 880여개, 2단계 1600여개) 중 2500여개 동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시작해 2019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협조를 받아 가스분야 실무점검 요령 등 실무자 특별교육을 오는 23·24일 양일 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항목별 조사방법 등 자칫 등한시 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손정호 소방특별조사팀 팀장은 “건축, 전기, 가스시설 등 분야별 실무자로 구성된 전문교관들을 활용해 특별교육을 추진 할 것”이라며 “조사의 내실화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춰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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