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도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농촌여성리더 과정’을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 학습·봉사활동단체로써 지역농업과 문화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농촌여성 리더 모임이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6월11일~7월9일 총 5회에 걸쳐 애니어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애니어그램 교육은 인간의 9가지 유형별 성향을 파악하고, 자신과 타인의 장정을 확인·이해·분석·판단해 그에 맞는 대응력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교육을 통해 나와 타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배려해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농장에 오는 단골고객 및 소비자에게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또 야생화를 이용한 원예치료 교육을 과정 중에 포함시켜, 야생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직접 화분에 야생화를 심어보는 등 폭넓은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여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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