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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행정타운 추진 깃발 꽂았다정병국 의원과 회담에서 경찰서․우체국 이전 거론

“군청 포함한 이전 계획 구체적으로 수립할 것”

양평-송파 고속도 추진도 정 의원과 협력

정동균 군수가 취임 일주일 만에 양평경찰서와 우체국 이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차후 군청을 포함한 행정타운 이전 추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또한 정 군수는 지역 핵심현안 중 하나인 양평-송파 고속도로 추진을 정병국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내년 국가사업에 포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지난 7일, 취임 첫 주말에 정병국 의원과 전격적인 회담을 가졌다. 양평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산적한 양평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협조에 앞서 지역 국회의원과의 적극적인 공조가 필요하다는 정 군수의 판단에 의해 마련됐다. 정 군수가 금요일 정 의원을 만나러 여의도로 가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정 의원은 취임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군수를 배려해 자신이 양평으로 오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이 양평군수와 만난 것은 상당히 오랜만이라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동균 군수와 정병국 의원이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에서 밝은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양평-송파 고속도로와 행정타운 이전에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7일 오전 10시께 군수 집무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양평경찰서․양평우체국 이전, 양평-송파 고속도로 사업 등 두 가지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서․우체국 이전 공조

행정타운 이전과 관련해 당장 신축이 필요한 양평경찰서와 우체국을 먼저 이전하는데 두 사람이 의견을 같이 했다.

본지가 지난달 22일자 1면에 보도했듯이 양평군은 올해 초부터 양평읍내 한 지역에 양평경찰서와 우체국, 선거관리위원회 등 3곳의 신축 이전을 추진해왔다. 이를 정 군수와 정 의원이 받아들였다는 의미다.

정 군수는 지난 4일 본지와 통화에서 “우선 급한 경찰서, 우체국을 이전하고 차후 군청을 포함해 교육청 등 행정타운 이전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회담에서도 “현재 청사 건물들이 낙후해 재건축이 시급하고 주차장 및 건물 부지가 협소해 주민불편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전 신축 필요성을 말했고, 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기남부경찰청 및 경인지방우정청과 긴밀한 협의를 추진 중이며 조만간 긍정적이고 가시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공조의 뜻을 밝혔다.

경찰서와 우체국 이전은 양 기관과의 합의와 부지 매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이지만, 실시설계 및 지구단위계획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착공되기는 어렵다.

군청을 포함한 타 기관의 이전도 많은 절차와 과제가 남아 있다. 정 군수는 “철저히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을 견지해 서두르지 않고 추진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양평-송파 고속도 국가재정사업 추진

양평-송파 고속도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 당시 국토부는 국가재정사업으로 분류했지만, 민자 사업의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국토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양평-송파 고속도로는 2020년까지 설계착수를 목표로 추진하는 중점추진 사업에 포함됐고, 11개 사업 중 우선순위 4위에 올랐지만 언제 추진될지 알 수 없는 사업이라는 것이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따라서 이 사업은 ‘민자’ 쪽으로 추진되는 분위기였다. 당시 국토부 관계자는 “2010년 민자 추진 경험이 있는 곳이라 ‘민자 적격성 조사’를 우선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병국 의원 또한 지난해 한 건설업체를 언급하며 민자 추진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다 올해 들어 다시 국가재정사업쪽으로 방향이 선회됐는데,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정 의원은 정 군수와 회담에서 “기존 민자사업에서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예비 타당성 조사 절차를 추진 중”이라며 “강하면에서 6번 국도를 연결하는 교량도 함께 건설해, 강하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강하면과 양서면을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해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물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연계도 원활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담에서 정 의원은 “양평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당적을 떠나 정동균 양평군수와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군수-국회의원 쌍두마차가 지역현안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영철 기자  hpd@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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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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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취준생 2018-07-19 12:30:05

    양평군 공무원 특채를 확대시켜주셔요.꼭 공부만 잘하고 시험만 잘봐야 공무원이 되는겁니까?(청와대 청원에 이미 글 올렸음)   삭제

    • 양평군민 2018-07-16 13:18:35

      양평-송파 고속도로는 언제적부터 얘기만 하고 있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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