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이종인·전승희 경기도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조경현 양평소방서장, 양운택 양평교육장과 함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서장은 양평동부 지역의 소방안전 인력 증가 및 조직의 효율적인 재구성이 필요한 상황으로 안전한 양평을 만드는데 경기도의회의 관심을 부탁했다. 양 교육장은 혁신미래교육지구 진입 및 교육사각 지대에 놓인 아이들 지원 등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승희(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필요한 부분,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하나씩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해 나가는데 함께 할 것”이라며 “학교뿐 아니라 아이와 청소년들이 맘 놓고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인(더불어민주당, 양평2) 의원은 “안전과 소방 인프라의 지역 간 불균형이 있는지 따져 보고 보완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주(더불어민주당, 양평1) 의원은 “면적이 넓고 유입 인구가 많아 새로운 마을이 계속해서 형성되는 지역 특성상 안전과 소방인프라의 지속적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공감하며 “교육정책을 위한 순회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정책 현안 해결에 도의원들이 교량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31개 시‧군에 설치돼 지역현안을 상담하는 도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상담소는 군청 본관 4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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