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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교육 VS 흥미

양평고 1·2학년 학생들은 지난 11, 12일 양일에 걸쳐 반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체험학습 주제는 자연 친화, 역사 탐방, 단합 및 친목 도모 등 반별로 자율적으로 정했다. 체험학습 장소도 다양했는데, 그 중에서도 속초·강릉 등의 동해바다가 4개반, 안산 대부도 3개반, 경기도 가평 3개반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2학년은 7개반 중 4개반이 동해바다를 다녀왔다.

그밖에 양평군 서종면, 전라북도 전주시, 충청남도 안면도를 다녀온 반도 있었다.

각 반의 체험학습 장소와 활동을 살펴보면 학생들은 대부분 바다를 보는 등의 자연 친화적 체험이나 펜션에서 노는 친목 도모 활동을 선호함을 알 수 있었다.

강원도 속초를 다녀온 김유진(2학년 2반) 학생은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안산 대부도를 다녀 온 고은별(2학년 3반) 학생은 “펜션에서 친구들이 직접 기획한 레크리에이션으로 다함께 놀았던 것이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양평군 서종면을 다녀 온 강예지(1학년 5반) 학생은 “친구들과 자유롭게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체험학습 장소와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정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선생님과 마찰이 생긴 반도 있었다. 선생님들은 교육적 목적이 아닌 흥미 위주로 체험학습을 구성하는 것을 걱정했다. 반면 학생들은 1년에 단 한 번 밖에 없는 1박2일 체험학습을 놀고 오면 어떠냐는 입장이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안전하게 무사히 잘 끝났지만, 체험학습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가면 좋을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할 것 같다.

- 이다겸 양시소·청포도시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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