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7% 대비 3.1%p 높아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오늘 오전 9시 현재 양평군 투표율이 10.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7.7%보다 3.1%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시 현재 양평군 투표자 수는 1만650명이다. 전체 선거인 수는 9만8582명이고, 이중 사전에 2만1653명(21.77%)이 이미 투표를 해 오늘 총 선거인 수는 7만6929명이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서전투표율은 오늘 1시 이후 반영될 예정이다.

전국 투표율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9.3%보다 1.6%포인트 낮으나, 2016년 4월에 열린 20대 총선(7.1%)보다는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의 투표율이 1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 10.2%, 전남 9.7% 순이었다. 경기도는 7.3%로 전국 평균에 못 미쳤고, 세종시가 5.8%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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