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밭농업 직불금 및 논 타작물재배 신청필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평사무소(소장 신봉식, 이하‘농관원’)는 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해당 필지를 확인하는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직불금 등 정부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신청필지가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지급요건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

이행점검기간은 쌀·밭농업 직불금은 오는 8월24일까지,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오는 10월말까지다.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농경지 전자지도인 팜맵도 활용한다.

농관원은 군내 쌀․밭농업 직불금 신청필지 2만9103필지(1만537명/2,893㏊) 중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와 농지를 사전에 선정해 농지 형상 및 기능유지, 논벼 재배, 농지활용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신청필지 438필지(107명/91.2㏊) 전체에 대해 논벼 이외 타작물 재배 여부를 점검한다.

신봉식 소장은 “국가보조금이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보다 엄격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점검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청농가와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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