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가꾸기를 통해 자급자족 기반 마련하겠다”

신희동 무소속 양평군수 후보가 지난 28일 양평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신희동 후보는 “양평은 민선 이래 특정세력, 특정인맥이 24년간 지배를 해왔다. 또 그로 인한 병폐는 이루 헤아릴 수 없고 반드시 그 악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아무나 찍으면 ‘도로 양평당’이 될 수밖에 없다. 경륜과 능력을 겸비한 자신이 양평군수의 적임자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희동 군수후보와 부인 최애림씨가 개소식 중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 후보의 부인인 최애림씨는 “제 남편은 59살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만큼 끈기와 집념의 남자”라면서 “앞으로 제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희동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행복공동체 마을가꾸기 자급자족 기반마련, 동부권 특성화 대학 유치, 용문역 KTX 정차 원만 해결, 주민지원사업비 2배 증액 관철, 노인회관 1일 2식(중식·석식) 제공, 균형발전을 위한 3대 관광권역 개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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