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49) 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용문면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힘 있는 도의원이 돼 지방정치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

당초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던 이 후보는 당내 2선거구 도의원 출마자가 없어 조직의 허리를 보완한다는 취지로 도의원 출마로 선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양평 군수 정동균 예비후보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후보자,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난 해 촛불혁명에 이은 정권교체로 중앙권력은 바뀌었다”며 “이제 5선 국회의원과 3선 군수가 장기집권하던 지방권력을 바꿔야 한다. 저 이종인이 양평군을 확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양평군과 경기도를 잇는 소통의 매개 ▲집권당 도의원 양평군 재정을 확실하게 책임 ▲한강 수계 다변화 정책 추진으로 중첩 규제 해소 등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용문중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양평․가평지구당 조직국장, 한명숙 총리 양평군특보, 김진표경기도지사후보 양평연락소장, 유시민경기도지사 후보 양평연락소장을 지냈다.

용문청년회 21대 회장과 용문면 자율방범대장, 양평군민간방범대 부연합대장, 양평경찰서 교통규제 심의위원, 양평군청 정보화 추진위원, 양평경찰서 행정발전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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