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만기 의원은 지난 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가선거구 무소속 군의원에 출마를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에 양평군수에 도전했다가 ‘컷오프’라는 이유도 없는 불명예 낙천을 당했다”며 “그렇지만 그 모든 충격을 모두 뒤로하고 또 다시 군의원에 도전함을 알리기 위해서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군의원 선택을 아주 잘해야 한다”며 “그저 가문의 영광을 위해 무능한 후보가 학연․지연으로 당선 된다면 양평군 발전은 또다시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이어서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저 관광 등 양평군 미래 산업인 5벨트 힐링 도시건설에 가장 앞장서온 본 후보에 대해 군민여러분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미국과 서울 등 대도시에서 평생을 살았던 사람으로 저의 눈으로 보는 양평은 우물 안 개구리였다. 양평이 놀라운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변해야 하고, 이번에 다시 군의원이 된다면 강한 군의원으로 양평변화 개혁에 앞장설 것을 드린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육군학사장교(중위)와 강원대학교와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MBA)학위를 마치고, 하키국가대표를 지냈다.

미국LA 라디오코리아 전) 진행자, 경기방송 '떳다! 송만기' 생방송 진행, 극단 '대하' 연극 활동, 독집앨범 7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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