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HK+사업 지역인문학센터는 양평문화원과 협력해 지난달 10일과 24일 ‘책 읽어주는 철학자-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삶에 대한 올바른 성찰을 통해 더욱 나은 미래를 계획하고,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유헌식 단국대 철학과교수는 ‘타자와 만나는 법’을 주제로 1강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2강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지역인문학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선택의 갈림길에 선 현대인들이 고민을 해결하고, 인문학과 독서를 매개로 타인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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