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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循環-남겨진 것들의 의미’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기획전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보인스님)은 27일 ‘순환循環-남겨진 것들의 의미’ 기획전을 박물관 내 미지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이번 기획전은 친환경농업 ‘순환’을 주제로 동아시아 농업의 전통적인 시비기술부터 재활용을 소재로 한 소장품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동아시아의 퇴비 기술이 기록된 《형초세시기》, 《농사직설》, 《증보산림경제》, 시비장면을 볼 수 있는 <경직도>, 퇴비와 관련된 농기구, 자원을 재활용한 생활용품 등 소장품 30여점과 기발한 업사이클링 제품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자원의 순환이 전통농업에서 어떻게 이뤄졌고 현대에는 어떤 의미로 우리 생활에 다가와 있는지 생각할 수 있도록 1,2부로 구성했다.

동아시아 전통농업에서 똥과 오줌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왔다. 퇴비를 활용하는 농업기술은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정서에도 영향을 미쳐 왔다. 1부 ‘동아시아의 퇴비문화’는 전통 농기구와 현대 퇴비 관련 소장품뿐만 아니라 그림과 옛 문헌을 통해 분뇨와 관련된 기술과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다.

2부 ‘순환’은 사용하던 물건으로 만든 생활용품에서부터 최근에 업사이클 트랜드 상품까지, 자원의 순환이 우리의 삶을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772-3370/070-7715-3796

성영숙 기자  sys@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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