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고 학생자치회, ‘꿩 먹고 알 먹고’

용문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9일 1,2학년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소강당에서 ‘꿩 먹고 알 먹고’ 행사를 열었다.

학생자치회는 다양한 게임을 하고 사연을 함께 들어봄으로써 친구들과 소통하고, 화목한 반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각 반의 게임 참가자들이 무대 위로 나와 ‘몸으로 말해요’, ‘절대음감’ 게임을 했다. 학급 친구들은 참가자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또 추첨을 통해 사연함에 모인 사연을 읽어주고,사연의 주인공들을 무대 위로 불러 인터뷰했다. 사연의 주인공들은 모든 말에 “그랬구나” 로 답하는 게임인 ‘그랬구나’ 게임을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말을 전했다.

1학년 안계상 학생은 “반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친구에 대해서도 평소에 몰랐던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빈 청포도시·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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