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나선거구 자유한국당 나번 군의원 예비후보

◆내 인생의 한 장면은… 1958년 지평면 옥현리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지금껏 살고 있다. 어머님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다 쇼크사로 돌아가시고, 아들도 교통사고로 먼저 보내는 가슴 아픈 사건을 많이 겪었다. 1997년부터 20년 넘게 이장을 맡아 열심히 일했다. 슬픔을 잊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동안 마을은 점차 발전하고, 주변의 인정도 받으며 상처도 많이 치유됐다.

◆양평에서의 활동… 고향 마을을 ‘농어촌 정보화마을’로 변모시켰고, 2010~2013년 정보화마을 중앙협의회 서울‧인천‧경기 지회장을 맡았다. 또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지평농협 비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는 지평농협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최다득표로 당선돼 수석이사를 맡았다. 1997년부터 마을 이장을 했고, 2016년 양평군 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왜 군의원에 출마하는가… 군의원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그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주민과 소통을 통해 주민의 뜻을 받들어 군정을 제안하고, 또한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정과 사랑으로, 낮은 자세로 소통해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과거를 넘어 미래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핵심 공약 3가지… ①6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농업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 ②행복택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센터 건립, 특색있는 경로당 운영 등 보건‧복지 정책 확대 ③양동면 산업단지 조성, 지평리전투 호국평화공원 조성, 용문면 역세권 개발 등 지역숙원사업 추진

◆친군수‧친군정 성향을 가져 군정 감시 역할이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20년 넘게 이장을 맡았다. 이장으로서 마을의 숙원사업이나 민원을 해결하려면 군에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장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했던 것이 이런 평가를 낳았지만 군의원은 이장과는 다르다는 것을 명확히 안다. 의원으로서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분 또한 잘 할 수 있다.

◆아들이 농어촌공사 토지 임대를 재 임대했다는 의혹과 지평면 이장들에게 명절 선물을 돌린 의혹이 있다… 지난해 가을 토지임대가 돼 벼농사를 할 수 없어 주변 분에게 잠시 토지를 사용토록 했지만 일체 임대료를 받지 않았다. 올해는 이 토지에 벼농사를 준비 중이다. 명절 선물은 옥현리가 ‘미사랑정보화 마을’로 지정된 2004년 이후 홍보 차원에서 꾸준히 명절 선물을 보낸 것으로 선물 표지에도 제 명의로 나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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