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까지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비상근무

양평군은 지난 3일 2018년 봄철조림예정지인 양동면 고송리 일원에서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진행됐다. 최문환 부군수, 산림관련 기관·단체, 국방부 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ha의 산림에 낙엽송 용기묘 6000본을 식재했다.

한 참가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 등으로 인해 수백 년 동안 자라온 수목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인재와 자연재해로부터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미래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구 산림과장은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등 산림녹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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