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대상

양평군은 지난 27일부터 2018 청년 창업 자전거 공작소를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 창업 자전거 공작소는 자전거레저특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본격 운영하는 사업이다. 용문‧양평‧지평고등학교와 창인원 장애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료 후 자전거 관련 소자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 이론과 실기(분해, 조립, 정비)에 대해 12월13일까지 매주 3시간씩 진행한다. 6월28일 실시하는 경기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허종래 용문고 교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기술을 습득하고 있고 올해 새로 참여한 학생도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이 이뤄진다면 학생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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