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이후 꿈의학교 일정에 따라 개교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2일 ‘2018년 경기꿈의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학생들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661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374교, 마중물 꿈의학교 100교 등 1135교를 선정했는데, 양평은 34개교가 선정됐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로 자아탐색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가 계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학생 스스로 기획한 후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하며, ▲ ‘마중물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자율동아리 형식으로 운영한다.

양평꿈의학교는 각 꿈의학교 일정에 따라 다음달 이후 개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은 다음달 5일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창대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2015년 209교로 시작한 꿈의학교가 2018년 1135교로 약 5배 성장했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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