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원 지평분원(분원장 이정훈)은 지난 20일 지평면 봉미산 정상에 위치한 성황당에서 ‘양평 봉미산 성황제’를 실시했다.

봉미산 성황제는 1908년 양근군과 지평군이 양평군으로 통합되기 전인 옛 지평군(지평현)의 관할 지역이었던 지평·용문·단월·청운·양동면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다. 이명복 양평문화원 이사의 집례로 초헌관은 조근수 지평면장, 아헌관은 신수영 지평4리 이장, 종헌관은 이학표 지평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제를 올렸다.

이정훈 지평분원장은 “이번 제례를 계기로 양평군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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