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초등학교(교장 박정현) 2~6학년 60여명은 지난 12일 평창 동계 패럴림픽 경기장을 찾아 대한민국 대 캐나다 휠체어 컬링 경기를 관람하고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양서초는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2일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행사참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쓴 응원 문구와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휠체어 컬링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경기는 우리나라가 최강 캐나다 팀을 이겨 더 큰 기쁨을 맛보았다. 장애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학생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뜨거운 마음을 갖게 해 주었다.

박정현 교장은 “선수들을 직접 보고 그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전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서초 학생들은 지난 2월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는 진로체험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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