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로 ‘용문 스포츠클럽’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의 거점이 될 용문생활체육센터 내 헬스장 모습.

‘지역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연령의 시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종목·다수준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개방형 비영리 클럽으로 체육시설 중심의 선진형 공공클럽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연간 2억원씩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 지도자와 직원들을 채용해 탁구, 배드민턴, 축구, 그라운드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청 관계자는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의 연계로 우수선수 양성, 은퇴선수 및 체육 지도자에게 일자리 제공 등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군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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