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당국 자살로 추정

1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5일 새벽 5시27분께 오빈역 오빈터널 부근에서 열차에 치여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양평소방서와 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선로에 선 채 달려오는(상행선) 열차를 보고 양 손을 들어 올린 채 움직이지 않았다. 5시47분께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양평병원으로 후송, 응급처치를 실시 했으나 6시45분께 사망했다. 관계당국은 일단 자살로 추정하고 사망자의 신분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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