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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만 글로벌 양평시 추진”김덕수, 양평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

김덕수(57) 바른미래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양평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양평군수 무소속 후보로 도전한지 4년 만의 재도전이다.

지난달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덕수 위원장.

김 위원장은 “양평군민은 모두가 잘 살아야 한다”며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질 높은 삶의 도시, 생활복지가 충만한 도시, 양평이 도‧농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표본도시’가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인구 15만의 계획도시 글로벌 양평시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양평공사 해법, 양평군 청렴도, 사격장 이전, 농업 분야 등 10가지 정책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대아초, 국수중, 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아세아 연합신학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주)예일과 (주)광장 대표이사를 지낸 후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의원선거에서 양평군 최다득표로 당선,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군의회부의장과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재선된 후, 행안부와 청와대 앞 1인 시위로 정치인으로서 확실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2012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군의원직을 사퇴했으나, 민주당 전략공천에 반발 불출마한 후 2014년 군수 선거에 출마해 2만266표(39.87%)를 얻어 아쉽게 현 김선교 군수에 패했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양평에서 태어나 오직 양평만을 위해 살아온 김덕수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더 없는 경건과 엄숙함으로 이번 6월 실시되는 지방자치선거에 양평군수로 출마함을 고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1995년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어느덧 20여년의 시간이 흘렀고 군의원으로 의회 부의장으로 국회의원 출마와 2014년 단일화를 통한 양평군수 단일 후보 등 지난 시간들은 공인의 책임과 의무를 뼈 속 깊이 깨닫게 해준 시금석의 시간이었습니다.

선거란 전쟁과 같습니다. 누구나 이기는 전쟁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역사가 말해주듯, 승패와 상관없이 마땅히 싸워야 할 싸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4년 군수선거가 그랬습니다. 이대로 현직 군수를 무투표로 당선시킬 셈이냐고, 양평군민들이 지역정치에 대해 의사표시를 할 수 있도록 김덕수가 책임지고 나서야 하지 않겠냐고 많은 군민들이 출마를 요청하셨습니다. 승산 없는 싸움이었지만 오로지 양평군민을 위해 선거를 성사시켰습니다. 조직, 자금.... 아무것도 가진 것 하나 없이 오로지 명분만으로 무소속 출마해서 싸워야 했습니다.

선거 당일, 낙선이 결정되고 새벽까지 선거운동원들을 위로해주고 새벽 6시에 군민회관 사거리에 나가서 낙선 인사를 했습니다.

선거를 끝까지 마칠 수 있었음을 감사하며 개인적인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낙선 인사를 하며 내리는 소나기에 섞여서 그 자리에서 내내 펑펑 울었습니다.

변화할 기회가 있었지만 양평에는 변화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군민들께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눈물이 비처럼 쏟아 졌습니다.

이렇게 4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가슴속 아픔이 무엇인지, 군민들 삶의 간절함이 무엇인지 들으면서 소통하며 4년을 보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무엇보다 나 자신이 분명히 변화되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양평 군민 모두 잘 살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양평군민은 모두가 잘 살아야 합니다.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 함께' 라야 합니다.

저 김덕수가 꿈꾸는 양평의 미래상은 근본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그리고 질 높은 삶의 도시, 생활복지가 충만한 도시, 양평이 도,농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표본도시’가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저는 인구 15만의 계획도시 글로벌 양평시를 추진하겠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선진 농법을 도입하고 수도 서울에 양평군과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팜마켓을 설치, 체인화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순수 친환경 농업만으로도 고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농업 6차 산업의 시대를 우리 양평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 김덕수는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의논하겠습니다.

생각과 이상이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지 않을 것이며 누구를 막론하고 양평발전을 위해 의견을 구하고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특히 공무원 인사는 차별 없이 능력을 우대하고 공정하며 공평한 인사를 단행하여 권한과 책임을 확실하게 부여하겠습니다.

양평군 이장단 및 사회단체와의 소통, 대군민 토론회를 통해 군정 의견을 수렴하고,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은 마을에서 농가소득 창출의 주역으로 역할을 하게 할 것이며, 주부들로 구성된 살림살이 발족 등, 군민의 눈에 맞추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진정한 눈높이 행정을 실현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언론인 여러분!

양평은 제 모든 것이 고스란히 서려있는 김덕수의 전부이자 모든 것입니다.

단돈 몇 천원이 없어 지겟 짐을 져야했고, 공부하기 위해 무엇이던 해야 했던 '양평촌놈 김덕수'는 지난 20여년을 고향을 위해 바쳤고 양평에서 행정을 학습하였고, 불의에 투쟁해 왔습니다. 자치조례에서 예산안에 이르기까지 양평의 모든 것을 익히고 준비하며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저 김덕수는 준비된 군수후보입니다.

군수를 통해 양평을 혁신하겠다는 준엄한 명령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선언합니다.

행복한 사람들의 보금자리, 행정의 원칙들이 살아있는 반듯한 양평군, 활기찬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며 어울려 함께 사는 공동체, 빈틈없는 교육 안정망과 사회 안전망이 가족을 지켜주는 양평, 이것이 군민 여러분이 원하고, 저 김덕수가 열고자하는 15만 계획도시 글로벌 양평시의 위상이 될 것입니다.

12만 양평군민과 827명의 양평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모아 군민들과 진정한 소통의 ‘대토론회’를 통해 혁신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경영부실과 막대한 혈세 낭비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군수조차 책임지지 않는 양평공사를 시설공단 개념으로 전환하고, 농업유통 분야는 농협과 연대하여 사업을 특화시켜 흑자경영으로 전환시켜 책임지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둘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계획의 재정립을 통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신도시를 만들어 양평군을 수도권 최고의 자립형‘양평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아이들을 위한 교육 혁신 도시를 선보이겠습니다.

아이들은 우리 양평의 미래입니다. 도,농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안심하고 내 아이들을 양평에서 키울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학부모들과 대 토론회를 통해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인,허가 행정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꿔 허가 서류를 한 번에 검토하여 불필요한 보안을 없게 하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기간 내 처리가 이루어져 더 이상 군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정행위 자체를 뿌리 뽑겠습니다.

다섯째.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인사평가의 기준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어떻게 하면 승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무원들이 알 수 있게 하고 인사 결과에 대해 모든 공무원들이 인정하는 개관적인 인사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양평군의 청렴도가 최하위로 평가되는 요인 중 가장 큰 문제는 공정하지 못한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로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 능률을 높여서 공무원들이 ‘행정은 서비스다. 더 이상 권력이 아니다’라는 마인드로 변화 시켜 더 질 높은 행정서비스 개혁을 하여 청렴도를 전국에서 최고수준으로 이끌겠습니다.

일곱째. 원주민과 이주민의 갈등의 주요 원인인 '마을 안길'을 대폭적으로 개선하여 갈등이 없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겠습니다.

여덟째. 농업분야에서 군과 농협의 공동사업을 통해 일반 노지에서 대대적인 작목전환과 계약재배를 하고, 2모작을 해서 평당 2만원 이상의 농업으로 전환시켜 농사지어 잘사는 양평을 만들고 수도권을 먹여 살리는 6차산업 농업도시의 양평을 만들겠습니다.(현재 벼농사 평당 3,000원)

아홉째. 쉬자파크에 전문의료, 공업, 농업 전문대학을 4년 임기 내에 유치하겠습니다.

열 번째. 양평 신애리 사격장 안에 있는 약 67만평 군유지에 대한 권리행사를 통해 4년 임기 내에 사격장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이 양평군의 주인은 군민 여러분입니다.

양평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보석 같은 도시입니다.

이제 양평은 저와 함께 새로워 질 것입니다.

이 양평은 완벽한 새로운 리더쉽이 요구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시대는 새로운 리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누가 양평 비전을 사심없이 짊어지고 앞장서서 갈 것인가?

앞으로 저는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겸허한 몸과 마음으로 군민 여러분의 선택에 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하여 군민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손잡아 주십시오. 새로운 양평의 미래에 힘이 되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2월 26일 바른미래당 양평군수 출마자 김덕수

황영철 기자  hpd@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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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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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산 2018-03-23 06:01:58

    존경하는 김덕수후보님 늘 끊임없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선거는 오래썩은 물을 물가리 해야합니다.
    교체하기 위해서는 바른미래가 승리하려면
    두 김후보께서 함께가야 승리합니다.
    잘 협의해서 승리할수 있도록 흩어지면 폐합니다.
    함께가야만 바른미래가 양평의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반드시 승리할수 있도록 함께하시길바랍니다.   삭제

    • 군이 좋아 2018-03-21 10:50:33

      시되면 좋을거 하나도 없음
      제일 먼저 지역의료보험료 올라가고
      세금만 부담만 많지요
      아이들 대학교 농어촌전형 안되지요
      젊은이 이사 안오지요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삭제

      • 경기도양평으로 2018-03-09 08:06:35

        양평군이 경상북도양평군이라네요.
        후보께서 경기도양평군으로
        이번에 꼭!바꿔놓으시길 바랍니다.
        어쩌다 꿈과희망이없는 양평이
        된것입니까?   삭제

        • 군수님후보시군요 2018-03-05 17:57:55

          여주시민들은 한참 후회들 합니다.
          이모 저모로 파악 하신다음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삭제

          • 양평군민 2018-03-04 14:58:01

            누군가가 군수가 되던 시를 만드는건 가장 늦게 했으면 좋겠다
            경기도 포천시를 봐라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연천군과 시민을 합해 간신히 10만 인구 만들어 시만들어 놨다가 더이상 발전이 없으니 마지막 카드로 시내에서 5키로거리에 석탄화력발전소 건립됫다.
            역으로 현재 인구 다빠져 나가고 남는건 돈없어서 이주못하는 가난한 서민시민들 세금 뜯어 먹으려 길마다 들어선 주정차위반카메라들뿐이고 그나마 이주못하는 축산업하는 시민들 과징금 때리는거 이래서 어찌 시를만드는게 반갑겠나... 현재 양평보다 인구적은 포천시를 표본으로 생각다시해봤으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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