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특별체험프로그램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에서 지난달 21일, 27일 바리스타·목공예 진로체험프로그램을 4차례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 45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별체험은 방학을 맞아 실시하는 네 번째 체험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목공예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숨어있는 상상력을 길러주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유대감 형성 및 의사소통 촉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바리스타 직업체험은 ▲커피기초이론 ▲에소프레소와 핸드드립의 차이점 ▲로스팅 정도에 따른 맛의 변화 ▲핸드드립 도구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목공예 직업체험은 ▲나무의 질감 느끼기 ▲목공체험에 필요한 장비사용법(각도절단기) 알기 ▲페인팅 후 워싱 처리하기 ▲스텐실 작업하기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했다.

한 학부모는 “바리스타 직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커피향이 정말 좋았다”며 “직접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기구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 청소년은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방학 추억도 만들고 좋았다”며 “이런 체험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일과 17일 부모님들의 지친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바리스타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문의: ☎775-1317, 070-8894-9419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