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조성이 먼저’… 다양한 친절캠페인 추진

‘친절UP! 캠페인 Day’

 

‘친절UP! 캠페인 Day‘는 오는 4월26~28일 개최되는 ’제64회 경기도민체육대회‘를 찾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범군민 친절운동 확산 캠페인이다.

지난달 7일부터 실시한 캠페인은 많은 군민이 참여 할 수 있는 양평역, 물맑은양평시장 등 다중밀집장소와 주요 사거리에서 진행했다. 대회 마스코트(세미, 두리, 은비나리)와 함께 친절문구, 체전 홍보문구 등을 활용해 주1회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부터 요식업·숙박업 종사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군민까지 6단계로 추진되며 현재까지 8500여명이 참여했다.

군 외식업 및 택시 담당공무원과 택시업계는 지난달 21~22일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강릉시를 방문해 강릉보건소, 외식업소 및 택시지부 등 관련 종사자의 위생·청결 및 주요 친절서비스 사항을 벤치마킹했다. 대회기간 안전한 외식환경을 위한 음식업소 환경개선 및 위생 점검, 교통편의를 위한 택시운행 횟수와 시간 확대 등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주요 추진사항을 도민체전에 접목할 계획이다.

조규수 문화체육과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도민체전’을 전략으로 대회기간 직접 양평을 찾은 선수단이 고향집에 방문한 듯 군민 모두가 친절하고 따뜻한 정을 준다면 제64회 도민체전은 정감 넘치는 체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서·양평·용문 전통시장, 손님맞이 준비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와 군 지역경제과는 지난달 26일 장날에 맞춰 친절‧청결과 양평산 농산물 애용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해 도민체전 대비에 힘을 모았다. 상인회 회원,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양서면은 두물머리와 세미원 등 양평 대표 관광지와 함께 도체전 개최 경기장(양서고등학교, 종목 우슈)이 있다. 재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친절‧미소‧청결 서비스 제공을 주된 홍보 방향으로 삼았다.

군은 오는 5일 용문천년시장에서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양수리전통시장, 양평물맑은시장, 용문천년시장 장날에 맞춰 주1회 전통시장의 양평산 농산물 애용, 친절‧미소 실천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직무교육

 

 

양평군은 지난달 22일 제64회 경기도민 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문화관광해설사 22명을 대상으로 서비스·관광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2018 새로운 관광트랜드에 맞춘 해설능력 함양과 도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서비스마인드 강화 등을 교육했다.

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양평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해설사가 관광지의 STAR가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설능력 강화는 물론 자긍심을 함양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양평 관광을 홍보하는 최고의 전문가들” 이라며 “명확한 해설과 친절함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고자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용문산관광지, 세미원, 두물머리 등 주요 관광지 8곳에 2~3명씩 총 22명이 배치돼 있으며, 사전신청(☎ 770-2069)을 하면 누구나 해설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로 청소 등 환경 정비

 

양평군은 경기도민체육대회 개최에 앞서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9억2000만원을 들여 대형 노면청소차 1대, 8.5t 청소차 2대, 살수차 1대를 추가 구입해 지난달 21일부터 도로환경정비에 나섰다.

군은 노면청소차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건설과(지방도, 군도)와 환경관리과(읍·면 소재지, 용문산 관광지, 세미원, 두물머리 등)가 업무를 구분해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에 대처하고 있다.

최종국 건설과장은 “현재 확보된 노면청소차(건설과 2대(16t), 살수차1대, 환경관리과 2대(8.5t), 양평읍 1대(8t))를 활용해 겨우내 쌓여있던 도로변 퇴적물을 청소해 도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건강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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