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군정발전사업을 오는 9일까지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군민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및 사업을 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중앙조직이 비영리단체(법인)로 등록된 산하 군협의회(위원회)다.

공모분야는 지정사업과 제안사업 두 분야다.

지정사업은 오는 7월~8월(14박15일) 25명의 청년·청소년(실무자 포함) 해외봉사단을 인솔해 캄보디아(시엠립, 반테이민체이)로 다녀오는 사업이다. 봉사단 모집·선정, 교육·훈련(기본 1회, 심화 2회), 현지활동(봉사, 문화교류) 등을 진행하며, 예산은 3000만원이다.

제안사업은 삶의 행복운동 활성화와 안전도시 등 군정발전에 부합하는 공익사업으로, 법인(단체)의 설립목적과 성격에 맞는 2~3건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30% 이상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를 작성해 양평군청 총무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un83@korea.kr), 우편(양평읍 군청앞길2 양평군청 총무담당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단체가 참여하는 ‘2018년 사회단체 군정발전사업 경진대회’는 오는 22일 열린다. 평가항목은 단체역량, 사업성, 지역사회 공헌도, 발표내용 충실도, 질의응답 성실도 등이다. 선정결과는 당일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