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차기회장 선거가 단 1표 차이로 갈렸다.

30일 진행된 선거에서 롯데마트입점 반대파인 이천희씨가 총 유권자 265명, 투표자 203명 중 102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찬성파인 전병곤 후보는 101표를 득표해 한 표 차이로 분패했다.

이천희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불법 날치기로 작성된 상생협약서의 무효를 선언한다"며 "합의에 나선 이사, 언론 등 법적 책임을 묻고, 군청에도 강력히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이천희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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