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우영)는 제19기 친환경농업대학 신입생 122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12월11일부터 20일간에 걸쳐 진행된 19기 신입생 선발에 191명이 지원했으며, 심의회를 통해 122명의 교육생이 최종 선발됐다.

제19기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과(42명), 신규농업과(45명), 농산가공과(35명) 3과정으로 나눠 다음달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매주 4시간씩 32일간의 학사일정을 진행한다. 농촌진흥기관 견학, 현장실습, 분임과제수행과 발표 등 공통과목과 각 과정별 19~20개 과목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실습 및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호 농업지원과장은 “특히 전문농업과는 지역특화작목 중 소과류 과정으로 편성해 작목별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가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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