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이 오는 19일자로 사직하고 6.13 지방선거에서 양평군수 선거 출마준비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해 11월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바 있다.

 

 

 

전진선 여주경찰서장도 지난 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서장은 아직 당적을 결정하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이나 무소속이 유력하다는 게 정가의 예측이다.

6.13 지방선거 120일 전인 다음달 13일부터 광역자치단체장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출마 선언과 함께 줄사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선거 90일 전인 3월15일까지 지방공무원, 경찰, 소방관 등 공무원들은 사직해야 한다. 또한, 농·축협, 지방공사 등의 상근 임원, 언론인, 관변단체 회장 등도 현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후보자 등록은 5월24~25일로, 선거운동은 5월31일부터 시작된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