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기 (사)다산문화교육원 이사장이 지난달 《정약용 선생의 선물》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다산 정약용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로 기획됐다. 제1편은 ‘성리학, 실학 그리고 다산학’ ‘어떻게 인간관계에서 성공할 것인가’ ‘이게 나라인가?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과학사상’ ‘자녀교육’ 등 다산 정약용을 바로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제2편은 1762년 태어나 1836년 돌아가시기까지의 과정을 편년체에 의거해 압축해 다뤘다.

저자 김남기 이사장은 교직에서 은퇴 후 정약용 선생의 고향인 마제마을로 내려와 2007년 (사)다산문화교육원을 설립하는 등 다산정신을 전파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조선의 마지막 사상적 등불이었던 정약용 선생의 생각들 속에서 오늘날 새로운 사회를 이룰 수 있는 힘의 원천을 찾아보려 했다”며 “일반 독자들이 선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더 이상 바람이 없겠다”고 말했다.

문의: ☎ 576-6225 (사)다산문화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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