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양평읍-김창길, 양동면-이복재, 강상면-유진목

양평읍과 강상․양동․서종면이 주민중심 생활자치를 실현할 주민자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출범한다.

양평읍·강상․양동면은 주민자치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을 완료했고, 서종면은 오는 17일 회의를 통해 구성할 예정이다. 청운면은 이금순 위원장이 연임됐다.

강상면은 지난달 26일 강상두레패 대표 유진목(62)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센터 개강일에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취임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양평읍은 지난 10일 이장협의회장 출신 김창길(65)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은 1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양동면은 지난 3일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장 이복재씨(65)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오는 16일 위촉식을 갖는다.

새롭게 출범한 주민자치위원회는 각 읍·면 풀뿌리 민주주의로서 기능을 지향하며 2년간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한다. 지역주민을 대표해 주민자치‧문화여가‧시민교육‧주민편익‧지역복지‧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올바른 지역공동체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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