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17년 폐전지와 폐전자제품 회수 부문 평가에서 C그룹(11개 시‧군) 1위를 차지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폐전자제품과 폐전지 회수에서 각각 기관과 개인 표창을 수상했지만 아직도 이용방법을 모르는 주민이 많다.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폐가전제품 배출을 편리하게 하고,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한국 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과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인터넷(www.15990903.or.kr), 모바일(www.15990903.or.kr), 콜센터(1599-0903)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은 오전 8시~ 오후 6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8시~정오 이다. 국정공휴일(신정,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과 매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수거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런닝머신, 공기청정기, 식기건조기, 전축, PC세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599-0903)로 문의하거나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홈페이지(www.15990903.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군 환경관리과장은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시행으로 폐가전제품의 불법적인 처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폐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냉매 등으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 “유용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는 서비스를 모든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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