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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 축제, 동동카누썰매… 물맑은 양평은 ‘얼음 왕국’
지난달 31일 지평면 월산낚시터에서 여자 어린이가 빙어의 입질을 기다리고 있다.

올 겨울 일찍 시작된 한파로 한강 결빙이 71년 만에 가장 빨리 관측됐다. 양평에서도 꽁꽁 언 얼음 위에서 겨울을 즐기는 빙어축제가 지난달 23일부터 일제히 시작해 오는 2월18일까지 열린다.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단월(2)‧개군‧지평면 네 곳이다.

◇ 단월면 백동 저수지

백동저수지는 수면적 1만3000평에 달하는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다. 가장 깊은 곳이 22m에 이를 만큼 수심이 깊고 상류에 오염이 없어 빙어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수려한 경관과 함께 수도권 빙어낚시의 명소다. 빙어낚시와 함께 얼음 미끄럼틀, 포토존, 얼음바이크, 어린이ATV, 아이스 범버카,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의 겨울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주소: 단월면 덕수리 22-3

이용요금: 입장료 5000원(5세이하 무료)

 

◇ 개군면 산수유마을 빙어축제

개군면 향리낚시터에서도 ‘제2회 양평 산수유마을 빙어축제’를 시작했다. 향리낚시터는 구한말 축조돼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빙어 외에도 어종이 다양하다. 칠읍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남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수면적 4만8000평의 경치 좋은 저수지다. 대형좌대 1개와 중형좌대 6개를 운용 중으로 전기사용도 가능해 난방기구로 따뜻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주소: 개군면 아랫강골길 22-8

이용요금: 입장료 5000원

 

빙어축제에 온 삼남매가 잡은 빙어를 자랑하고 있다.

◇ 지평면 월산낚시터 ‘빙어‧송어 겨울 축제’

지평면 봉미산의 1급수 맑은 물이 내려오는 월산낚시터는 TV프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주말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해 빙어뜰채체험과 시식회도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빙어와 송어 낚시체험 행사와 함께 갓 잡은 빙어와 송어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다. 축제장에서는 얼음썰매, 연날리기, 얼음팽이 등 전통 겨울놀이를 할 수 있다. 방갈로도 준비돼 있어 따뜻한 바닥과 이불에서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지평면 망미리 838-2

이용요금: 입장료 5000원

 

◇ 단월면 수미마을 ‘제7회 물맑은 양평 빙어축제’

예약제로 진행되는 수미마을 빙어축제는 다양한 체험거리로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눈썰매타기, 빙어낚시, 빙어회‧빙어튀김 시식, 수제떡만두국 식사, 연날리기 체험, 사륜바이크, 알밤구워먹기, 수미찐빵만들기, 달고나 만들어 먹기 등의 패키지 상품이 준비돼있다.

주소: 단월면 봉상리 531

이용요금: 37000원/1인(온라인예약)

 

사륜바이크 썰매는 다른 썰매에서 느끼지 못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 개군면 양평동동카누썰매

썰매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도 있다. 강에서 동동 떠다니던 형형색색의 카누들이 썰매가 되는 카누썰매와 사륜오토바이가 이끄는 썰매, 일반 썰매를 1만원에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뜨끈한 국물의 어묵도 제공된다.

주소: 개군면 공세리 389

이용요금: 1만원/1인

 

김주현 기자  jhkim@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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