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민 트로트 가요제 열기 후끈

옥천면 이은배씨가 제10회 양평군민 트로트 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물맑은양평군민회관을 꽉 채운 400여명의 관객이 트로트의 가락에 빠져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10회째를 맞은 양평군민 트로트 가요제는 양평연예인협회가 주최하고 양평예총에서 협찬하는 행사로 김선교 군수, 박명숙 군의원, 조규수 문화체육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남 코메디언의 사회로 진행된 가요제는 지난 23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각 면을 대표하는 12명의 군민들이 가창력과 끼를 맘껏 발휘하며 기량을 겨뤘다.

축하공연에는 금잔디, 구수경, 레드콕, 홍비 등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우었다.

이날 각축을 벌인 가운데 옥천면의 이은배씨가 강승모의 ‘사랑아’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등 문소영(양평읍) ▲3등 홍현기(양평읍) ▲4등 김선순(양동면) ▲5등 왕화(옥천면)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