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양서초 교육문화예술 거점학교 발표회

양서초등학교(교장 박정현)는 지난 10일 ‘마을과 학교, 예술로 통하다’를 주제로 교육문화예술 거점학교 발표회를 열었다.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즐거움을 나눴다.

교육문화예술 거점학교인 양서초는 교육공동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 주기집중 수업 동안 이루어진 문화예술 수업 활동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방과후 수업 발표 및 학생들의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회로 이뤄졌다.

축제는 야외무대에 마련된 외발 자전거 및 록밴드 공연으로 시작됐다. 전시장에는 미술특성화 작품들과 진로교육, 독서교육, 흡연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 작품과 사진들이 전시됐다. 공연은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태권무, 마임, 탈춤, 난타, 방송댄스,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활동 결과물을 선보였다. 양서초가 지난해 교육부 악기 시범사업학교에 선정돼 주1회 실시한 바이올린 합주와 합창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박정현 교장은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음으로부터 지원해주신 학부모들과 총동문회장, 교육장, 양서면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양서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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