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지난달 25일 황순원 단편소설 ‘학’을 소재로 한 ‘박선후 화백 그림전’을 개최했다.

박선후 화백은 양평의 작가로 황순원 소설 ‘학’을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13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림전에 출품된 작품은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교육체험프로그램 ‘나만의 황순원 소설-그림달력 만들기’에 사용되고 있다.

김종회 황순원문학촌 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학과 미술이 소통해 예술의 꽃을 피우는 과정이 만들어졌다”며 “문인과 예술인 등과 융합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림전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방문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그림달력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773-2299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