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도서관은 지난 16~24일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역사 속 왕과 함께한 우리 미술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희숙 미술가가 역대 왕들의 통치시기에 따른 문화·예술의 차이점을 두 번에 걸쳐 강연했다. 다양한 사진자료를 통해 미술작품마다의 특징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소개하였고, 24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 민속박물관을 탐방해 시대별 미술작품의 변화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용문도서관은 다음달 15일 1~3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후속 모임을 갖는다. 후속 모임을 통해 2018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희망 강사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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