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별기획 : 미리보는 2018년 6‧13 지방선거

보수 VS 진보 VS 공직출신… 군민의 선택은?

5개 정당‧무소속 13명 후보 거론… 역대 최다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양평군수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거나 거론되는 사람만 13명에 이른다.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지난 대선 이후 굳어진 5당 체제, 역대 최대 후보군은 선거 열기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내년 군수선거는 보수와 진보, 공직출신 후보의 3파전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보수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합당을 한다 해도 자유한국당 한명현 양평군체육회 사무국장(퇴직 공무원)과 바른정당의 김승남·강병국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보수 진영에서 2명의 후보가 나서는 형국이지만, 실상은 보수후보와 공직출신 후보가 나서는 것이다.

진보라 일컫기는 어려운 양평의 민주당‧국민의당, 그리고 정의당의 셈법도 복잡하지만 만약 갈수록 커지는 민주당내 갈등이 순조롭게 정리되면 3당 단일후보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 정가의 예측이다.

본지는 창간 6주년과 추석을 맞아 13명의 후보들에게 출마의 변, 핵심공약, 약력 등을 요청해 정리해서 싣는다. 자료를 보내오지 않은 일부 후보는 간단한 소개로 대신한다.

▶더불어민주당

박현일 군의원

양평군의회 재선 군의원(부의장 2회 역임)과 지역언론 경력 25년 등 양평 최고 정책전문가로 양평지역 구악의 관행과 과감히 결별, 공직계 출신 단체장 배출은 기필코 막아야 한다는 일념에서 출마하려고 합니다.

친일부역, 관피아 및 아전세력 등 적폐세력을 청산하고 모든 정파를 아우르는 좌우연합 통합행정을 이끌겠습니다. 양평군수의 제왕적 권력을 골고루 분배하고, 군의회 및 시민사회단체와 협치 소통하겠습니다.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경제활력 휴먼시티 양평’을 모토로 위대한 12만여 군민의 지혜를 모아 양평 민주지방정권을 반드시 창출하겠습니다. 돌밭을 갈아엎는 소처럼 양평의 적폐를 갈아엎겠습니다.

핵심공약 ▲1도심 3부심 7지역 중심 9역세권 지역균형발전 위한 공간구조 개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등 종합연계교통망 구축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 협치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 주거 및 읍면별 친환경 특화마을 구축 ▲일자리 창출과 6만㎡이내 미니공단 유치 등 ▲양평시설관리공단 신설

약력 △전북대 자연과학대 졸 △경희대 평생교육원 한국어학과 수료의장 △양평군의회 제6대, 제7대 전반기 부의장 △(전) 백운신문, 양평방송 대표 △제19대 대통령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 통일시대 양평위원장 △(현) 양평시민신문 발행인 △(현) 경기문화사 대표 △(현) 몽양여운형기념사업회 자문위원 표창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1급포상 △2017년 경기도 의정활동 최우수상

송요찬 군의원

주변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할 당시, 보수성향이 강한 양평에서 민주당을 선택했지만 결국 군의원으로 당당히 당선됐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신을 굽히지 않고, 열악한 환경과 시련도 있었지만 현재는 재선 의원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8년여 간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제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양평을 아끼고 사랑하는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50여 년간 주민들과 함께한 시간과 군 의원으로서 오랜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 군수로 출마하려 합니다. 주민과의 소통을 제일 원칙으로 삼아 군의 시급한 현안해결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핵심공약 ▲지역발전 가장 큰 걸림돌인 규제 해제 ▲노인일자리 창출 및 복지 대책 마련 ▲젊은층의 인구 유입 및 출산율을 높이이기 위한 제도 마련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무상급식 시행 ▲여성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 ▲유람선, 자전거, 헬스힐링투어 등 관광레저산업 육성 및 개발 ▲ 친환경농산물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약력 △전 용문청년회장 역임 △양평군민 포럼 제13대 회장 역임 △전 양평군 체육회 이사
△전 국공립 용문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전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위원 △전 제6대 양평군의회 의원 △제7대 양평군의회 의원 △현 양평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 △현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 홍보위원회 위원 △현 한강수계관리 자문위원

 

<하마평>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50%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반면, 9월 3째 주 자유한국당 16.8%, 5.5%, 정의당 5.2%(리얼미터 조사) 등 좀처럼 지지도가 오르지 않는 상황이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지지도가 유지된다면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보수성향이 강한 양평이지만 내년 선거에서 2명 이상의 보수진영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크고, 민주당의 지지도가 이어진다면 그 어느 때보다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정가의 분석이다. 하지만 정동균 위원장으로는 어려운 싸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은 아직 출마의 뜻을 명확히 밝히진 않았지만 당내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 먹는 물 수질검사 조작 사태와 그에 따른 정계 은퇴선언의 번복, 이전 그가 지역위원장으로서 보여준 처신으로 당 내부에서조차 정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한 정계 관계자는 “양평 토박이당과 유착된 정 위원장을 민주당이라 하기는 어렵고, 그런 그가 나설 경우 진보진영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 내기는 힘들 것”이라며 “정 위원장을 대신하고, 진보세력을 아우를만한 후보가 현재는 보이지 않지만, 그런 인물이 등장해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되면 아주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한명현 전 양평군체육회 사무국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양평군민 12만이 소외되지 않고 다 같이 잘 살고 똑같은 평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군수로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농민, 상인, 주민 등 특정계층이 아닌 다 같은 양평군민을 위해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세계적 경제 불황속에서 양평을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과 같은 본청에서는 군민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정책을 개발하고 토론하며 고민했습니다. 직접 체득한 수많은 경험과 문제의식은 제 몸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오랜 경험과 신념을 바탕으로, 양평의 발전에 대한 과제들을 소신 있게 풀어내기 위해 군수로 나서고자 합니다.

핵심공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공동체 육성과 일자리 창출 ▲모든 군민이 평등하게 소통하고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신속하고 친절하며 만족한 서비스 위주의 행정 조직 운영 ▲문화. 체육과 힐링이 함께하며 자연친화적인 관광도시 육성 ▲창의력과 상상력, 과학기술, ICT 융합을 통한 6차 산업 육성 ▲소득 높은 농·축·수산업 육성 지원 ▲ 양육과 보육하기 좋은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전문화된 평생학습과 맞춤형 보건, 복지 체계적 운영

약력 △양평중·고 졸업, 한림성심대 졸업 △국민대 행정대학원 졸업 △양평군청 전 양서면장, 전 기획감사실장(4급) △(前)대아초 총동문회장 △사회복지사 2급, 인성지도사 1급 △ 대통령 표창 △홍조근정 훈장

윤광신 도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세상은 날로 급변하고, 우리가 지켜온 소중한 가치들은 구시대 유물취급을 받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인간이 지켜야할 근본을, 지신의 위치에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해야만 내가 살고, 우리가 살고, 양평과 나라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주민들로부터 여러 차례 권유가 있어 심사숙고한 끝에 내년 선거에 군수로 나설 결심을 굳혔습니다. 말로만 뭔가를 하겠다는 공약보다는 그간 군민에게 도의원으로서 행한 여러 가지 일들로 믿음을 드리겠습니다. 주민 삶의 질과 건강, 행복을 위한 정치, 정의롭고 원칙있는 정치, 주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모토로 삼아 오랜 기간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했습니다. 정과 사랑이 넘치는 양평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핵심공약 ▲사격장 이전 추진 ▲양평읍‧강상‧강하 4차선 추진 ▲각종 규제완화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추진 ▲용문면 읍승격 추진 ▲용문-단월, 양동-도계 도로공사 마무리 ▲지평-월산, 양동-매월 도로 신설 ▲12개 읍면 하천 정비사업 ▲전통시장 및 친환경농업특구 활성화

약력 △개군초‧중학교 졸업 △동원대 실버복지학과 및 방통대 행정학과, 국민대 행정대학원 수료 △전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장 △전 바르게살기양평군협의 회장 △제2대 양평군의회 의원(개군면) △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

<하마평>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양평군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35.09%, 문재인 대통령은 30.18% 지지했다.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사회의 보수 성향을 잘 보여준 결과다.

김선교 군수가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보수 세력과 공직세력이 합쳐진 형국이라 내년 선거에서 상당히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지만 공직자 출신 군수에 대한 군민의 피로도가 상당해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박명숙 군의원은 아직 군수출마에 대해 입장을 유보하고 있지만, 주변 인물들과 최근 보여주는 행보를 보면 이미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오랜 공직생활을 마감한 뒤 새누리당에 입당해 군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박근혜 탄핵 시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기지 않고 자유한국당에 남은 대표적인 김선교 군수라인으로 불린다.

현재는 한명현, 윤광신 등 2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지만 박명숙, 송만기, 전진선 등도 당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어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된다. 가장 큰 변수는 바른 정당과 합당 여부다.

 

▶바른정당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가구별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 세대가 37.4%(2016 양평군 사회조사보고서)로 경기도 꼴찌! 양평군 청렴도지수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 중 최하위권인 209위! 군민 살림이 피폐해지고 공직사회의 신뢰와 공정한 시스템이 무너졌습니다. 소수 기득권이 결탁한 이익독점과 지역 불균형은 군민들에게 좌절을 안겨주었고 양평의 경쟁력은 추락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합니다. 더 열린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 모두가 주인 되는 ‘군민 군수시대’를 열겠습니다. 군민역량을 결집시켜 대한민국 1등 행복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군민과 손잡고 환경부의 일방규제에 맞서 앞장서 싸웠고, 한국환경공단과 대학원에서 환경정책을 익혔습니다. 경기도정 및 관광, 체육 분야에서 양평의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예산을 끌어오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든든한 인적자산을 쌓았습니다. 군민여러분과 함께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양평, 아이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양평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높이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핵심 공약 ▲군민 우선! 군정 의사결정 과정에 군민참여 확대 및 제도화 ▲경제 우선! 무공해 첨단 기업유치와 양평Eco-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 허브) 조성, 친환경농업특구에 맞는 6차 산업 전진기지 구축 ▲함께 우선! 투명한 인사혁신으로 공직사회 신뢰회복과 근무의욕 고취, 군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양평공동체’ 운영시스템 구축 ▲미래 우선! 생애주기별 사회복지시스템 구축, 친환경 녹색성장 기반강화로 미래형 자연도시 건설

약력 △곡수초, 개군중 졸업, 홍익대 경영학과,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졸업 △현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김승남 도의원

짧은 시간, 대통령이 국민의 손에 의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격변의 순간에도 우리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한 인물이 나라의 흥망을 좌우하는 시대는 갔고, 모든 것이 시스템화 되어가는 보다 합리적 선진사회로 가고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우리 양평군민의 사고와 인식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의 행정과 정치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겁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들과 군민의 요구는 지금의 행정시스템과 정치적 행태로는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제도와 규칙은 군민의 의식과 요구에 발맞추어야 하고,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거시적 방향성을 제시하여야 할 때입니다. 소통을 바탕으로 진정한 군민을 위한 군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권한과 권력보다 통찰력과 길잡이로서의 역할이 우선임을 명심하고,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오만, 나만 할 수 있다는 독선과 권위의식이 스스로를 군민과 멀어지게 한다는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단체장으로서의 몫은 행정이 아닌 군정을 펼쳐야 하며, 지위와 권한보다 역할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군민의 편에서 바른 시각과 바른 생각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하며, 오늘이 행복한 양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핵심공약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양평만의 특화된 청정 첨단산업단지(테크노벨리) 조성 ▲동서균형발전을 원칙으로 지속적 도·농 인프라 구축

약력 △양평 초·중·종고 및 동원대학교 경영과 졸업 △한나라당 양평‧가평지구당 및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전 양평군의회 의장 △현 경기도의회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경기도 제1연정위원장.

<하마평>

바른정당 후보들의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동부의 강병국’, ‘서부의 김승남’으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동부지역 주민들이 동부 출신 강병국 후보에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 이전 군수들이 모두 서부지역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김승남 후보 역시 서부지역에서 지지도가 상당하다. 당내 분위기가 서부와 동부로 나뉘는 상황이다. 역시 변수는 자유한국당 혹은 국민의당과 합당 혹은 연합 가능성이다.

▶국민의당

김덕수 국민의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

2006년 처음 군의원이 되었을 때 공직 개혁을 통해 행정시스템을 바꾸어 잘사는 양평을 만들고 싶어 무던히 노력 했지만 군수의 절대 권력 앞에 의회와 의원의 힘으로는 불가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양평공사가 군민들의 혈세를 먹는 하마가 되었고, 종합운동장은 지방채 빚을 빌려서 추진하고 있고, 쉬자파크는 테마 없는 공원이 되어 군민들이 찾지 않는 애물이 되었습니다. 대규모 사업들이 군수의 독선에 의해 추진된 결과입니다.

군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대규모 사업에 혈세 낭비는 없었을 것입니다. 2014년 군수 출마 했을 때 양평군의 행정을 개혁해 잘사는 양평을 만들어 달라는, 변화를 바라는 많은 군민들의 애절한 마음을 알았습니다. 군민의 생각은 옳고 또 옳고 항상 옳다고 생각합니다. 군민과 소통하고 통합하며 양평군민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먹고 사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출마를 합니다.

핵심공약 ▲종합운동장 수익모델, 쉬자파크 관광레저 활성화, 양평공사 시설공단 전환 및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등 혈세낭비 사업 대한 대안 제시 ▲양평 미래 제시=> 100년을 바라보는 양평 도시계획 설계, 문화, 관광, 레저, 교육, 문화를 포함한 종합계획 확충,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 기업 유치 ▲공직 청렴도 향상=> 각 직책별, 사업 분야별 매뉴얼 마련, 투명하고 공평과 정의가 살아있는 원칙과 기준 마련

약력 △한양대 경영학과, 아세아신학대학원 복지대학원 졸업 △대한민국 R.O.T.C 장교 중위 전역 △5-6대 군의원 △현 농업회사법인 광장농산(주) 대표이사, 국민의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국민의당 양평군.여주시 지역위원장

▶정의당

김정화 정의당 양평군위원장

그 어느 때보다도 양평엔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역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외부로 유출되고 있으며 젊은 인재들이 자리 잡을 곳이 없어, 사랑하는 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는 양평을 만들어야 합니다.

출산장려금 정책만으로 출산을 장려하거나 은퇴 생활자만을 유치해서 인구를 늘리려는 정책으로는 양평의 미래가 없습니다. 젊은 사람이 떠나지 않고,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양평이 되어야만 활기를 회복하고, 살고 싶은 고장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기존 기득권에만 안주하고,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떠한 변화나 개혁도 거부하는 세력, 지역의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권력을 잡고자 하는 집단들이 지역의 주체가 되어서는 양평의 미래는 더 이상 없습니다.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양평의 핵심의제를 세우고, 사심 없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마음으로 양평군수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양평의 미래를 밝히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양평을 만드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핵심공약 ▲젊은 양평=>양평의 지속 가능한 교육, 지역경제 100년 대계 수립 ▲맑은 양평=>우수한 자연환경 활용한 경제활성화 문화정책, 일회성 아닌 레저 및 축제 활성화, 투명한 예산 편성 및 주민의견 반영 ▲변화하는 양평=>우수 정책 지자체와 상호 정책 교류, 1사 1촌 운동 등 도-농 교류 활성화, 교육, 의료, 문화, 예술 확대로 삶의 질 높은 양평 건설

약력 △전북 김제 출신, 국민대 정치대학원 재학 중 △19대 대선 심상정 후보 양평군전략기획본부장 △현 정의당 양평군지역위원장, 정의당 전국위원, 양평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양평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무소속

송만기 양평군의원

양평을 '세계적 도시'로 만들 사람, 그 주인공이 송만기입니다. 세계 40개국 이상 유명관광지를 다닌 글로벌 안목에 미국생활 16년은 큰 자산입니다. 즉 세계적 ‘힐링도시 건설’ 어느 후보도 따라올 수 없다고 자부합니다.

강과 산 자연을 이용한 ‘글로벌 관광힐링도시’는 일자리 창출이 목적입니다. 30년간 사업가로 활동한 노하우와 장교출신의 추진력, 경영학 MBA 석사출신의 전문성과 현물경제를 아는 자가 양평군을 이끌어야 합니다.

학연, 지연, 친인척이 단 한명도 없는 자의 양평경영은 투명함입니다. 이제 다양한 경험의 사업가 출신 송만기 같은 강한 지도자로 양평을 바꿔봅시다.

저는 군수출마 세 번 도전 모두 낙선했고, 군의원도 37% 득표하고 낙선한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꺾이지 않는 의지는 다섯 번째 도전에 사전오기로 성공, ‘인간승리 성공’ 감동의 장본인입니다. 자유한국당에 복당해 군수후보로 나설 것입니다.

양평경영은 투명한 공무원 인사부터 비리부정 역시 완벽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 강한 군수, 내치에 더 강한 군수가 되어 세계가 놀라는 양평건설 4년을 만들겠습니다. 양평을 세계로!!

핵심공약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세계최고의 인공암벽 건설로 전 세계 관광객 유치 ▲건축 인허가 적극허가 및 주택허가 관리면적 전폭적 확대 ▲북한강 남한강 내수면활용 태양광 유람선 운행 ▲중년 여성, 청년들 고급일자리 5000개 이상 임기내 달성 ▲세계 강변대학가요제, 드라마 세트장 유치 ▲문화, 예술, 레저, 스포츠 세계적 축제 개발

약력 △강원대 식품공학과, 단국대 경영대학원 석사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중위 전역 △전 하키 국가대표 △19대 대선 홍준표 후보 경기도 유세단장 △현 자유한국당 디지털 정당위원회 부위원장, 두물머리 양수리포럼 회장, 미래21 양평포럼 회장

박장수 전 군의원

어릴 때부터 농사를 지어 누구보다 어려운 농촌현실을 잘 알게 됐고, 농민을 살리고, 희망찬 농촌사회를 만드는 지역주민의 참봉사자로 일하기 위해 지난 3~5대 양평군의원에 출마했습니다. 오직 주민의 심부름꾼이라는 소명으로 주민의 머슴처럼 의정활동을 펼쳐 군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3선 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지도자는, 참봉사자는 개인의 명예나 권력, 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 위치에 있을 때 최선을 다해 고통 받는 주민을 위해 일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한 사람의 고통일지라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사심을 버리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해야 합니다.

원래 민주당 출신인 저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내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지내다 다시 민주당으로 복당해 정정당당하게 군수후보로 나설 생각입니다.

그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로만이 아닌 실질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보살피고, 양평의 100년 대계를 설계해 진정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군수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핵심공약 ▲일자리지원센터설치 ▲인재학교 육성 및 장학금 지원확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타운조성 ▲대학 캠퍼스 유치 ▲관피아 인사 철폐 ▲영‧유아 및 어린이 보육비 지원 확대 ▲문화관광‧체육‧예술인 마을 육성 ▲독거노인 생활공동체 운영 ▲양근천 복개공사 주차시설 확충

약력 △개군초, 양평중, 방송통신고 졸업, 방송통신대 중퇴 △전 양평군4-H연합회장, 경기도 4-H연합회장, 양평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장, 양평군의회 3~5대 의원,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 공동선거본부장 △현 양평군 농촌총각장가보내기 운동본부장, 한국 국보예술인총연합회 부총재.

전진선 여주경찰서장(전 양평경찰서장)도 꾸준히 군수출마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전 서장은 “깊이 고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역내 일정 정도 지지세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고, 자유한국당 경선에 참여하거나, 무소속이나 민주당 출마도 고려중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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