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국도 조성” 건의

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 8일 김진숙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인도 설치를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수도권 일원의 도로 건설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양평 지역을 지나는 국도6호선과 국도37호선 등의 도로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국도6호선 ‘양평 오빈리-옥천 옥천리’, ‘양서 용담리’ 구간 ▲국도37호선 ‘양평 신애리’, ‘옥천 신복리’ 구간의 인도 설치를 건의했다. 또한, 양근시가지 양근제에 설치된 산책로 보수‧보강 및 자전거도로 확장과 강상면 고수부지에 파크골프장 설치와 관련 인허가 협의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국도6호선 양서교차로 차선 확장 ▲청운비룡IC 하부 통행로 확장 ▲국도37호선 옥천 백현사거리 구조개선 ▲상평IC 변속차로 확장 등도 요구했다.

김진숙 청장은 “안전한 국도 이용 여건 조성을 위한 건의인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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