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균 작가가 ‘공간 속 한 칸 갤러리’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청소년문화공간 별빛누리는 지난 11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양평지부 작가들이 기부한 작품을 모아 탄생한 ‘공간 속 한 칸 갤러리’ 개관식을 가졌다. 양평지부 사진작가, 별빛누리 이용학생, 청소년교육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윤여정(양일고 2)의 축하공연, (사)빈야드포칠드런 정왕훈 대표와 강신균 작가의 축사에 이어 참여 작가와 작품 소개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갤러리 초대작가전에는 강신군, 배만병, 이성희, 이미순, 함국현, 이선화 작가가 참여해 작품 16점을 전시했다.

봄바람- 강신균作

강신균 작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공간을 꾸미는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天地人 2-배만병作

이해나 관리책임자는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연중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수준 높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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