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선제적·예방적 범죄 분위기 억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평지역에서 선제적 범죄 예방활동에 나섰다.

경기남부청은 이날 특별형사1기동대 소속 경력 30여명을 양평지역에 투입해 오후 11시까지 인구이동 및 치안 수요가 많은 물맑은양평시장과 양평·용문역 주변 등 범죄취약지역에서 형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여성과 청소년 상대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택가 방범활동도 병행한다.

경기남부청은 지난해 2월 1개 기동대 총 108명으로 출범한 특별형사기동대를 올해 3월부터 2개 기동대 216명으로 두 배 늘렸다. 경찰은 특별형사대의 선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통해 범죄분위기를 억제함으로써 지역치안 안정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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