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28일 옥천면 빙수페스티발축제장 일원에서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물놀이철과 풍수해 발생이 우려되는 8월을 맞아 군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관계자, 양평소방서, 양평군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름철 재난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및 유의사항,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방법 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과 홍보부채를 주민 및 옥천 빙수축제를 찾은 국민들에게 나눠주며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이 함께하며 일상 속 안전사항을 강조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름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형국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연이은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군에서는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운영 함으로써 군민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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