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달 18일까지 ‘2017 슈퍼맨 창조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슈퍼맨 창조오디션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예비 창업가가 참여하는 '아이디어 분야',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이 참여하는 '사업화 분야', 창업 3∼7년인 기업으로 연구개발에 성공한 후 자금 부족 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스밸리 분야' 등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20∼39세 청년 창업자(예비창업자 포함)는 전 분야에 응모할 수 있고, 사업화 및 데스밸리 분야는 도내 중소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포털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 뒤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성장팀(☎ 259-6078)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1·2차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월2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분야별 3개 팀씩 모두 9개 팀을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입상자는 분야별 최대 1000만~3000만원의 시상금과 도가 운용 중인 '슈퍼맨펀드' 투자기회 부여, 창업보육센터나 벤처센터 우선 입주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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