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4~25일 양평읍사무소에서 학교내 체인지메이커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체인지메이커 공감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교내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위한 워크숍으로 체인지 메이커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2학기 학교 및 마을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체인지메이커 공감학교인 서종․옥천․양평동초 학생 20명과 국수․양동․양일․양평․청운․서종중 학생 30명 등 학교에서 체인지메이커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은 공동체 활동, 체인지메이커 활동 이해 교육을 통해 학교 및 지역에서 변화시킬 내용을 찾아 공감캠페인 계획을 세운다. 둘째 날은 양평시내 등지에서 청소년,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감캠페인을 벌인 후 모둠별로 캠페인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눈다.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찾기를 마지막으로 캠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체인지메이커는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 주변에 공감을 얻는 방식으로 실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양평교육지원청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스스로 자기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본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갖게 되는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학교와 지역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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