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 “최종단계 넘어서 착공까지 아무 문제없어”

양평역 초역세권 입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양근지역주택조합(이하 주택조합) 두산 위브아파트가 조합원들의 대출동의 절차를 마치고 올해 안 착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근지역주택조합 분양사무소내 있는 두산위브아파트 모형도. 시행사 측은 최종단계인 조합원 대출동의를 마쳐 연내 착공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주택조합에 따르면 지난 14~16일 조합원들과 금융주관사 간 자서(대출동의)를 완료해 사업부지의 조합 소유로 이전하는 절차를 확정했다. 지난 2월 시공사를 두산건설로 변경한 뒤 착공 전 최종단계를 넘어선 것으로 연내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택조합 측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서 가장 큰 난관이자 최종단계인 조합원 대출동의가 완료됨에 따라 연내 건축승인과 착공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여타 아파트와 비교 불가한 초역세권 아파트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두산 위브는 85%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한 일반 분양을 진행 중이다. 지상 20층, 5개동 418세대로 건설될 두산 위브 아파트는 남한강 조망은 물론 인근의 관공서와 학교, 전통시장 등 양평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 주택시장을 이끌고 있는 전용면적 63㎡와 80㎡의 중소형 모델로 햇빛과 통풍을 극대화한 4Bay 설계가 적용됐다. 문의 ☎ 031-771-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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