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0억원 확보… 27일 순위 결정전

양평군 ‘양강섬 예술문화플랫폼’ 조성사업이 경기도 최대 공모사업인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본선에 진출하면서 최소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오는 29일 열리는 본선 순위결정에서 1위를 차지하면 100억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양강섬 예술문화플랫폼은 지역만들기, 마을기업, 공공미술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양평읍 오빈리 양평군산림조합 부지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도내 20개 사업이 예선을 통과했고, 지난 14일 예비심사에서 최종 10개 사업에 선정됐다. 양강섬 사업과 함께 군이 신청한 청년예비창업자 지원 등을 위한 ‘양평 창조인 허브빌리지’ 조성사업은 예선 탈락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는데 올해는 기필코 좋은 성적을 거둬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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