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7일 개군면 불곡리 예비군대대에서 ‘방공중대 입주 및 준공기념식’을 열고 양서면 용담리 소재 방공중대를 상급부대인 예비군대대로의 통합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 최초로 추진된 양서 방공중대 부대이전사업은 지난 2011년 시작됐다. 도심지내 주요위치에 있어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었던 군사시설을 외곽으로 이전해 보다 나은 정주환경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이 목표였다.

공사기간 약 1년2개월, 총사업비 150여억원이 투입돼 신축 병영생활관 등 40여동의 현대화 시설을 신축했다. 이전한 군용지는 주거용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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