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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유일’ 대석리 다랭이논“전통 손모내기 체험해요”
지난 13일 강상면 대석2리 상촌마을 다랭이논에서 열린 ‘산적마을 다랭이논’ 체험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손으로 모를 내고 있다.

모내기철이다. 이양기로 하는 기계모내기가 보편화됐지만 손모내기 전통을 이어가는 노력도 여전하다.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과 17일 대석2리 상촌마을 다랭이논에서 ‘산적마을 다랭이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상촌마을 다랭이논은 중부지방 유일의 계단식 다랭이논으로 신라가 한강유역을 점령한 후 미처 고구려로 돌아가지 못한 고구려 유민들이 지금의 강상면인 한 마을로 숨어들면서 조성되었다고 전해진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3년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우수 향토자원 베스트 30’에 선정되기도 했다.

13일 행사는 면내 유관단체 회원, 대석리 주민, 타 지역 가족체험객 등 300여 명이 어우러져 손모 및 목화 심기, 꼬마 허수아비 만들기를 했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7일 행사는 강상어린이집, 자연숲어린이집, 강상초 6학년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태석 강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다랭이논은 강상면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산중 옛길 코스 중에 자리해 있다”며 “인근의 청정한 숲과 계곡을 이용한 숲 체험 길과 산나물 자생단지 체험을 연계해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영숙 기자  sys@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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