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명사특강 소통 인문학 아카데미’ 김지윤 강사의 ‘좋은 관계를 맺는 법’이 지난 11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렸다.

김지윤 강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스타강사쇼’, ‘김지윤의 달콤한 19’ 등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관계소통 전문가로, ‘워머(Warmer)인가 쿨러(Cooler)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의 소통지수를 측정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미소, 사과하기, 고개 끄덕이기, 박수 등의 제스처를 통해 워머가 되기 위한 공감의 기술을 전달했다. 또 상대가 사용한 언어의 재사용과 공감하고 있다는 추임새 넣기를 통해 좋은 관계를 맺는 소통법에 대해 열강했다. 김 강사는 “좋은 관계에서 Small Talk(잡담)는 공감이 형성되었을 때 이루어지는 대화로 정보공유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의를 마쳤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시대의 화두를 생각하고, 더 나은 삶과 사회를 성찰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 소통 인문학 아카데미”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