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구의 가사분담 실태 조사결과 ‘부인이 주도한다’는 응답이 84.0%로 나타났다.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응답은 11.5%로 저조했다.
2016 양평군사회조사보고서에 의하면 남편이 가사에 참여하는 경우는 10명 중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이 분담한다’는 응답이 53.3%,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11.5%였다.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응답은 3명 중 1명(30.7%)이었다.
20대 응답자 전원(100%)이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해 의식변화를 실감케 했다. 40대는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진다(35.7%)’는 응답이 평균보다 높았고, 50대는 ‘공평하게 분담한다(8.0%)’는 응답이 가장 적었다. ‘남편이 주도한다’는 응답은 퇴직시기인 50대 이후부터 나타났다.